김홍장 시장, 25일 남구청 방문 세부사항 논의
충남 당진시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당진시와 인천 남구의 교류 확대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에는 김 시장이 남구청을 공식 방문해 첫 간담회 당시 상호 제안했던 교류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도 드림스타트 인천 근대문화 탐방과 지역아동센터 친구맺기 프로그램, 청소년 교류캠프 등 아동‧청소년 중심의 교류 활성화 사업을 제시했다.
또한 시는 남구가 제안한 생활체육 교류 확대에 대해서는 야구와 배드민턴 중심의 생활체육 교류전 개최를 제안했으며, 남구와 마찬가지로 농촌체험 팜투어와 당진해나루 농산물 축제 활성화, 직거래 장터 개최, 농촌탐방 귀농투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방면의 도-농교류를 제안했다.
양 도시는 이날 논의된 사업 중 유사‧중복 성격의 사업은 통합하고 담당부서별로 구체적인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교류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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