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플레이어, 온양 온천초 이 산 중견수
트리플 플레이어, 온양 온천초 이 산 중견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1.01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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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에서 트리플 플레이어로 활약

야구명문교인 ‘온양온천초등학교’(감독 서승원,코치 안석경, 송일근) 31번 이 산 중견수가 지난 ‘제16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프로야구에서도 보기 드믄 트리플 플레이로 학교 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 이 산(6학년) 온양 온천초 중견수
이 산(6학년) 중견수는 온양온천초등학교 3년 야구를 시작 서승원 감독과 안석경,송일근 코치의 지도로 수비, 타격, 체력 등 3박자를 갖춘 선수로 급성장 했다는 평이다.

서승원 감독은 “이 산 선수는 지난 동계 훈련때 타격과 함께 수비 위주의 훈련을 많이 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본인의 성장된 실력을 발휘 하였다면서 체격과 체력이 좋기 때문에 기초 훈련을 열심히 하고 즐기는 야구를 한다면 장래에 최고의 선수가 될 자질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온양 온천초등학교(교장 임용규)는 대한야구협회 주최, 충남야구협회·공주시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에서 전국 초등학교 100여팀이 지역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6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결승에서 올 소년체전 우승팀인 서울 고명초등학교를 상대로 8대 1의 대승을 거두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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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결승전 선취점은 2회말 고명초가 1점을 뽑았지만 바로 반격에나선 온천초가 3회초에 2점을 뽑으면서 2대1로 앞서기 시작했고 5회말까지 팽팽한 접전이었다.
▲ 이 산 중견수가 까다로운 플라이를 노바운드 캐치 하고 있다.
▲ 이 산 선수가 노바운드 캐치한 볼을 2루에 던져 아웃시키고 있다.
그러나 3회말 고명초의 공격에서 무사만루의 위기에서 온양온천초 이 산 선수가 까다로운 플라이를 노바운드 캐치하여 트리플 플레이 아웃을 시키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고, 6회에는 중견수를 넘는 2루타로 추가득점을 얻는데 기여해 우승을 견인한 화제의 선수로 주목받게 됐다.

실력을 인정받은 이 산 선수는 2017년 온양 중학교 진학예정이며 앞으로 박병호 프로선수를 롤 모델로 삼아 감독과 코치로부터 기초 기술 훈련과 체력 훈련 등 열심히 지도받아 당당히 프로선수로서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 ‘제16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우승컵을 들고 이 산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선수는 그동안 소년체전 충남 야구대표 선발대회, KBO 회장기배 전국 야구대회,‘제16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견인하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하면서 자라나는 야구 꿈나무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이 산 선수는 “우리 학교가 우승을 한 것은 임용규 학교장의 지원아래 감독과 코치의 남다른 지도와 모든 선수들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자신의 역할은 전체 선수의 일부분에 불과했다며 모든 선수들이 우승을 견인했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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