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년에 국비 323억원과 시비 479억원, 구비 99억원과 민간투자 380억원 등 모두 1,2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8건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을 보면 동구 삼성동과 신안동 일원의 대전역세권을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해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재정비에 나서고 신중앙시장 등 재래시장 3곳의 시설현대화에 54억 80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동구 가양동 일대 대학가를 중심으로 2010년 완공을 목표로 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와 이벤트 공간을 갖춘 캠퍼스 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동구 낭월동 일대에 오는 2009년까지 1,049억원을 들여 15만평 규모의 남대전 종합유통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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