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학과장 황지현)가 전국지역 산업체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대학과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산업체 견학과 대표 특강을 열었다.

지난 4일 산업체 견학으로 인천시 가좌동에 있는 ㈜인투스 가구공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산업체 현장감 있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는 사회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학과를 위해 산업체 대표의 특강을 지난 달 1일 최이승 이노벤트 이사 특강과 21일 정우재 이음인테리어 대표 특강을 실시했다.

인테리어디자인과는 평소에도 가구디자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가구를 직접 설계와 제작하고 학생들이 실제 실물크기의 가구를 제작하며, 한 학기 수업이 끝나면 제작한 가구와 패널을 2015년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해 18팀이 수상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대덕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학생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투스 가구공장에서 제1공장과 제3공장에서 가구제작 현장을 견학해 실무 교육을 받았다.

이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로부터 가구생산의 전 과정인 절단과정→접착과정→가공과정→조립과정→도장과정→포장과정 등 자세한 설명과 함께 공장의 가구 제작공정 현장 관찰, ㈜인투스 류해용 대표이사로부터 현장의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만들었다.

대덕대학 인테리어디자인과 황지현 학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의 현장 견학을 통해 향후 산업체의 의견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교육할 계획이며, 산학협력으로 사회 맞춤형 교육을 하며 개방형산학협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졸업후 바로 실무를 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과정을 위하여 시공실무를 강화하고 산업체와 협력하여 사회 맞춤형 교과과정과 산업체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