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제일고, 화학탐구프론티어페스티벌 은상
대전제일고, 화학탐구프론티어페스티벌 은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11.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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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김유빈, 최승현, 지도교사 최진영
대전제일고등학교(교장 김용갑)의 과학동아리 ‘키토사랑’팀(학생 김유빈, 최승현/지도교사 최진영)은 제13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본선대회에서 은상(LG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대전제일고 수상사진
지난 10월 3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서울)에서 화학 관련 산·학·연·관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제8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제13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 번 대회는 화학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 LG화학 등 우리나라 대표 화학기업과 한국석유화학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 화학학술제이다.

수상을 한 김유빈, 최승현 학생은 대전제일고 과학반 esc 7기 소속으로 선배들이 시작한 키토산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실재 적용가능성을 증명한 것이 주효하지 않았나 자평하며 수상의 영광을 과학동아리 선․후배들에게 돌렸다. 학생들은 시상식 이후 겨울 방학기간 내에 한화그룹의 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미국 동·서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제일고등학교 관계자는 “특목고와 영재고의 각축장으로 여기는 대회에서 대전제일고의 수상은 일반계고 뿐만 아니라 대전의 자존심도 세웠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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