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배재대학교 총장에 정순훈 현 총장(54·사진)이 재선임됐다.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이사장 유근배)는 12일 법인 사무국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총장선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 가운데 정순훈 총장을 제5대 신임 총장으로 선출했다.
정 총장은 지난 2003년부터 제4대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교육시설 확충과 함께 해외자매대학에 배재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600명 이상 유치하는 등 대학 국제화 부문에 성과를 낸 점 등을 인정받아 재임에 성공했다.
제5대 총장의 임기는 2007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이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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