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농촌자원분야 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영예를 안으며 농업행정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농촌자원분야 경진심사’ 평가에서 홍성군은 6차 산업 성과확산 우수기관 부문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되었다.

군은 이번 농촌자원 우수지자체 포상은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중 10개 기초자치단체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매우 의미 있는 수상실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농촌체험 관련업무 추진실적, 지역농업 기여도, 역량개발 및 조직 활성화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으며, 세부적으로 ▲6차 산업화 지원 실적, ▲지역 특산품 육성 업무 실적, ▲시군 농정목표 등 현안과제 연계실적, ▲지역 특산품 육성 관련 홍보실적 등이 평가 대상에 포함되며 홍성군은 농촌자원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업무 실적을 기반으로 농촌체험분야 사업추진 시 수립단계부터의 철저한 준비는 물론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최상의 성과를 달성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