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행복도시,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1.1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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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전문가, 지역주민 참여 지역 맞춤형 안전도시 만들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와 합동으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 교통안전국민포럼(회장 김기혁)이 주관하고, 한국교통연구원, 대한교통학회가 후원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16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6일(수)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된 행복도시 교통안전대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번 토론회는 행복도시의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충재(우측 네번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6(수)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된 행복도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토론회에서는 ‘행복도시 교통안전 정책’ 발표와 세종시민들의 영상 인터뷰에 이어 ‘도시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제한속도 개선방안’, ‘회전교차로 효과 및 설치사례 분석’에 대한 주제발표와 학계, 연구원,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경찰서, 교통안전공단등 4개 정부·공공기관들이 정부3.0의 일환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함께 추진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행복청은 행복도시내 교통사고 ZERO化를 목표로 하는 "비젼 ZERO" 운동을 전개 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번 토론회가 그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날 토론회는 공무원 및 공사․공단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주부모니터단, 자발적인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행복청은 지난 8월 17일 국내 최초로 도시내 간선도로 대부분을 제한속도 60km/h에서 50km/h로 하향조정 한바 있다.

* ‘16.4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우리나라의 보행자 사망자수 절감을 위해 도심지 내 차량 제한속도를 60km/h→ 50km/h로 낮추도록 권고한 바 있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행복도시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과 다양한 교통 안전정책 개발을 통해 행복도시가 최고로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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