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철 금산군수, 내년 상반기 인사…조용히 끝나나
박동철 금산군수, 내년 상반기 인사…조용히 끝나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11.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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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로연수 신청 따라 사무관 승진자 여부 결정
박동철 금산군수

금산군이 내년 상반기 인사에서 57년 상반기인 5급 사무관들의 공로연수 신청이 없을 경우 ‘조용한 인사’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산군은 부군수를 제외한 4급 서기관 2자리(기획감사실장, 주민복지지원실장)에서 변동이 없는 가운데 이제 관심은 5급 사무관 승진자리에 쏠려있다.

현재 금산군은 57년 상반기인 금산읍장, 복수면장, 도시건축과장, 진산면장이 6개월 공로연수 대상으로 이들의 결정여부에 따라 사무관 승진 인사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그 동안 4급 서기관들이 6개월이나 1년을 남겨두고 공로연수를 가는 경향이 있었지만 5급 사무관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

이 부분에 대해 신기영 부군수는 “일부에서 후배들에게 자리를 비켜주기 위한 결정으로 명예퇴직이나 공로연수를 가는 모습도 볼 수 있지만 그동안 5급에서는 사실 보기 어려웠다”며 “그렇다고 군에서 공로연수 결정을 강요할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추후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내년 초 인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청 인사계는 12월 5일까지 공로연수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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