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 예산 편성, 집행 독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초․중․고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11월 현재까지의 예산 집행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점검으로 예산 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하고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정성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컨설팅 등으로 실시됐다.
특히 집행 잔액이 예정되는 사업비는 추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비로 집행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김용진 예산과장은 “학교 예산은 학생 중심으로 편성돼야 하며,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의 2015학년도 공립학교 불용액은 0.87%로 전국대비 가장 낮은 불용비율을 보였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