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연말인사에서 사무관 두 자리정도 밖에 없는 극심한 인사 가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 청장은 “대덕구가 인사 폭이 타 구청보다 적게 나오는 것은 5급,6급 공직자들이 시 본청과 교류를 많이 하면서 인사 폭이 적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현재 5급 공로연수대상자는 김영태 중리동장, 송종필 신탄진 동장뿐 이여서 이들의 빈자리를 두고 6급 두 자리가 나오는 정도다.

내년 상반기에는 3급,4급자리가 나올 것으로 보여 올 연말인사는 극심한 인사 가뭄이 될 전망이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