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체국, 따뜻한 행복을 전달하는 힘찬 출발
2006년 연말을 맞이하여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운영하고 있는 대전우체국(국장 박석규)은 20일 오전 9시에 산타집배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타 옷을 입은 30여명의 집배원이 이번 "2006 사랑의 산타우체국"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욱 따뜻하고 희망찬 행복을 전달하는 산타집배원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발대식 직후엔 우체국에서 원동사거리 - 대전역 - 삼성동사거리에 이르는 총1.5km 구간에서 산타복을 입은 집배원들의 이륜차행렬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산타복장을 처음으로 입어보는 허준모 집배원들은 “머쓱하면서도 자부심이 생긴다”며 “내가 전하는 한 통의 편지에 행복과 기쁨이 있다”며 함박 웃음을 터트렸다.
'사랑의 산타우체국'은 우체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산타선물을 배달하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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