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박용갑 중구청장, 상생협력 ‘맞손’
황명선 논산시장-박용갑 중구청장, 상생협력 ‘맞손’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11.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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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ㆍ문화ㆍ교육ㆍ관광 등 분야 상호 상생 발전 협력

황명선 논산시장과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대전 중구-논산시와 자매결연 협약

28일 대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박용갑 대전중구청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양 지방정부의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 및 교환, 시민대표단 담화 후 뿌리공원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박용갑 중구청장은 논산 출신으로 황명선 시장과의 인연을 통해 이날 협약식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용갑 중구청장-황명선 논산시장

두 도시는 이번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도모와 삶의 질 향상 등 우호교류 증진은 물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논산 딸기축제, 강경젓갈축제 활성화 협력에 뜻을 함께 하고, 향후 교류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행정 벤치마킹은 물론 지역의 관광자원, 친환경 농·축산물 등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와 시민사회 단체간 우호협력 증진 등 상생 발전에 주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서울 서초구, 올해 9월 충북 제천시와 11월 서울 강동구에 이어 총 네 번째 국내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논산시는 향후 더 많은 도시와 상호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 문화, 복지, 관광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자매결연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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