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모금 2,100만원(주민 700만원, 단체 800만원, 공무원 600만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과 단체, 구청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성금모금은 구 및 동사무소별로 이어져 27일 현재까지 지역주민 700만원, 단체 800만원, 공무원 600만원 등 총 2,1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고 앞으로 1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성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구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KBS와 공동으로 으능정이문화거리에서 “희망2007이웃돕기성금모금”을 하여, 이날 하루 1,200여만원이 모금되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훈훈한 정을 느끼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 수 있도록 많은 구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구에서는 스스로 방풍작업 등을 할 수 없는 어려운 세대 112세대를 대상으로 외풍 막아주기, 보일러 고쳐주기, 하수도 정비사업을 마무리하였고, 여성자율봉사대, 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푸른꿈어머니회 등 민간단체에서 김장김치를 맛깔스럽게 담아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3,500세대에 23,000포기를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사랑의 쌀모으기를 통해 쌀 20㎏ 6,800포를 모금하여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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