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과 우종재 시의회의장 비롯 다문화가족 및 시민 등 500여명 참석
충남 서산시는 2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한국어수료식 및 다문화가족 발표회인 ‘多(다)문화! 세계를 담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부곤)가 주관한 이 행사에 이완섭 서산시장과 우종재 서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년간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어교육과정을 수료한 6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이 학사모를 썼다.
또 리우위안위안 외 4명이 다문화 사회통합 유공 시장표창을, 묘육안 외 2명이 의장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결혼이주여성들로 이뤄진 11개 팀이 수화공연, 부채춤, 필리핀 전통춤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문화가족 스스로 우리지역에 자긍심을 갖고 이웃과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 며 “서산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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