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말까지 98,000천원 목표로 집중 모금 운동 추진
충남 홍성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를 『2017년 적시자 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모금된 회비는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국내⋅국제 재난 구호 활동 ▲생명보호 활동▲생계지원 활동 등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되는 점을 강조하며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적십자회비는 지로, 인터넷, 가상계좌, 휴대폰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모금 대상은 각 세대주(10,000원), 개인사업자(30,000원 이상)⋅법인사업자(50,000원 이상) 및 납부 희망자이다. 단, 만25세 미만 및 75세 이상 세대주와 적십자 후원회원은 납부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각 읍⋅면 마을회관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송으로 집중 홍보기간을 안내하고 각종 회의와 마을 분담 직원을 통한 납부 확인⋅독려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로 목표액을 조기 달성해 왔던 만큼, 올해 역시 도청 소재지에 걸맞은 성숙한 주민 의식으로 모금 운동에 앞장서 나눔 문화 정착⋅확산의 선두주자가 되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6년 적십자 회비 모금 실적에서 목표액(97,520천원) 대비 151%를 달성하여 도내 모금률 1위의 영예와 함께 최근 3년 연속 모금률 도내 1위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2일 대한적십자사 명예장(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