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6년근 인삼, 브랜드 평가 대상 수상 소비자 만족도 높아
서산 6년근 인삼, 브랜드 평가 대상 수상 소비자 만족도 높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2.08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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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 친환경 지역 특산물 부문 수상

충남 서산시의 대표 특산물 서산 6년근 인삼이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 시상식에서 서산 6년근 인삼이 ‘친환경 지역 특산물 부문 대상’ 을 받았다.

서산 6년근 인삼 브랜드 평가 대상 수상 모습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 운영본부가 주관하는 이 상은 올해 각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제품과 브랜드를 발굴해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브랜드의 경영 실적과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 등의 다양한 항목을 1, 2차 평가로 진행했다.

서산 6년근 인삼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 등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아 경쟁 브랜드를 물리치고 친환경 지역 특산물 부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수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서산 6년근 제품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 지난 9월 중국시장 진출도 이뤄냈다.” 며 “앞으로도 품질관리 등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은 기후와 토양, 재배기술 등의 조건들이 잘 갖춰져 있어 까다로운 6년근 인삼의 재배적지로 평가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인삼보다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서산지역에서는 441호의 농가가 205ha의 면적에서 480여 톤의 인삼을 생산, 1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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