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5세 초등입학 추진’ 사실상 백지화 “환영”
‘만5세 초등입학 추진’ 사실상 백지화 “환영”
  • 한선화기자
  • 승인 2007.01.12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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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발전을 위한유아교육대표자연대

유아교육발전을위한유아교육대표자연대는‘만5세 초등입학 학제 개편’을 사실상 백지화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아교육대표자연대는 교육혁신위원회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일주 의장(공주대 유아교육과 교수)은 "교육위원회가 12일 아침 방송 보도(MBC-TV 아침 뉴스)를 통해 교육혁신위원회가 그 동안 논의해 온 ‘만5세 초등입학 학제 개편’을 사실상 백지화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학제 개편 시안 최종 결정 및 발표시 이를 공식적으로 확정해 주길바란다"고 요청했다.

연대는 지난 2여년간  만5세 초등입학의 문제점과 부당성을 집중 지적하고, 만5세 유아의 올바른 유아교육의 수혜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었다.

 김재철사무국장은 "이번 언론보도는 그 동안의 첨예한 논란에 올바른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유아교육법 제정으로 유아교육의 조속한 공교육화와 안정을 바라는 전국의 수많은 유아교육자와 교육수요자의 혼란과 불안을 일시에 잠재우고 유아교육의 발전을 위한 단결과 안정을 기할 수 있게됐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사무국장은" 향후 최종적인 확정 발표때까지 교육혁신위원회가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않겠다"며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만3~5세 유아교육의 기간학제화, 유치원의 유아학교로의 변경 등의 과제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차근차근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국장은 "교육혁신위원회도 100년대계 교육의 기틀이자 인적자원의 가장 중요한 유아교육의 올바른 발전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주기를 요청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만5세 초등입학은 2005년 9월 정부의 학제 개편 논의를 시작으로 그 동안 학제 개편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어왔으며, 그 중에서도 ‘만5세 초등입학’은 최대 관심사였다./한선화기자

다음은 유아교육발전을위한유아교육대표자연대 참여명단

대한어린이교육협회(회장 류지후) 세계어린이교육기구한국위원회(회장 김영옥, 전남대 유아교육과교수) 열린유아교육학회(회장 곽노의, 서울교대 유아교육과교수)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회장 강소연)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회장 박찬옥, 중앙대 유아교육과교수) ,학교를사랑하는전국학부모연대(회장 김용길), 한국교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종건, 한국외대 사범대교수)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정혜손, 서울신천병설유치원감) ,한국기독교유아교육연합회(회장 신혜승, 새성민유치원장)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회장 김경철, 한국교원대 유아교육과교수) ,한국4년제유아교사양성대학교수협의회(회장 신은수, 덕성여대 유아교육과교수) ,한국유아교육학회(회장 문미옥, 서울여대아동학과교수), 한국유아교육협회(회장 방인옥, 장안대 유아교육과 교수) ,한국전문대학유아교육과교수협의회(회장 윤길근, 부천대학유아교육과교수)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유아교육연합회(회장 최요한, 인천복자유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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