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실시한 2016년 하반기 민원인 만족도 조사에서 민원서비스에 대한 만족 응답이 97.1%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 실시한 만족도(94.7%)보다 2.4%p 상승한 수치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2016년 하반기에 아산시 민원실(민원봉사과)을 다녀간 방문 민원인 3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아산시콜센터에서 전화 설문한 것으로 상반기에 실시했던 설문조사 대비 서비스 만족도뿐만 아니라 민원 접수 신속성(96.6%→98.1%), 친절도(94.7%→98.1%), 민원처리 공정성(96.6%→99.0%)등의 각 항목에서도 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폐업신고 간소화 및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다문화가족 전입신고, 안심상속 등 각종 원스톱서비스 실시와 민원접수 체계 개선으로 민원편의를 높인 결과로 보고 있다.

시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2015년부터 매주 화요일 자체 친절교육 실시 및 민원실 환경 정비 등으로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위해 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