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1900여명 증가, 중국인이 4748명으로 가장 많아
대전시 유성구에 외국인 거주자가 가장많은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전시거주 외국인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외국인거주자가 지난 2005년 7897명에서 1년새 24%(1906명)가 늘어난 9803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자가 4830명(49.2%), 여자가 4973명(50.8%)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구가 2614명(26.7%)으로 가장 많고 서구에 2417명(24.7%), 동구에 1857명(18.9%), 대덕구에 1682명(17.1%), 중구에 1233명(1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인이 4748명(48.4%)으로 가장 많았고,미국인 1100명(11.2%), 베트남인 697명, 대만인 515명, 필리핀인 345명, 일본인 336명, 캐나다인 22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067명(41.5%)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30대가 2294명(23.4%), 40대가 1,308명(13.3%), 50대가 753명, 10대가 669명, 60대가 24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주 외국인은 90일을 초과해 체류하고자 하는 경우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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