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조기정착 취업 되도록 지역민과 함께 힘써
아산시, 조기정착 취업 되도록 지역민과 함께 힘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2.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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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난 15일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선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을 위한 민·관 단체들과의 연계협력 방안과 추진방향들이 논의되었다.

지역협의회 개최

취업률 제고방안으로 직장문화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추진 방안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방안을 비롯해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정서적 안정지원을 위한 정책과 지역사회와의 교류강화와 사회인식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정착도우미 활성화와 적극적인 멘토활동을 통한 심리정서 안정 지원방안과 북한이탈주민의 자질과 역량을 개발해 지역사회 활동을 강화하고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 사업과 연계해 서로 협력하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

북한이탈주민자녀들에 대한 교육지원에 대한 확대방안과 지역사회 주민, 공공

민간단체가 적극 참여하여 멘토 활동을 통하여 목숨을 걸고 우리 사회로 전입해 온 이탈주민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과 지원 확대에 관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성철 복지문화국장은 “동절기에는 가족을 떠나 외롭게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민의식이 더욱 필요하며 특히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우는 특별히 더 많은 관심과 지역사회의 동참이 필요하다.

지역협의회의 심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적극 추진해 우리시로 전입해 오는 북한이탈주민과 가족이 조기 정착하고 취업을 통해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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