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중소기업에 전체보증공급액 47.2%신용보증
혁신형 중소기업에 전체보증공급액 47.2%신용보증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7.01.19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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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기관별로는 신보가 28조 5000억원, 기보가 10조 5000억원, 지역신보가 2조 3000억원을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41조 300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증기관별로는 신보가 28조 5000억원, 기보가 10조 5000억원, 지역신보가 2조 3000억원을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사정 등 경제여건을 고려해 필요시 보증기관별로 5000억원 범위내에서 추가공급하는 등 보증공급 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며, 신규보증 여력을 최대한 확보해 지난해(12.2조원)보다 5000억원이 늘어난 12조 7000억원을 신규보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우량'장기보증이용기업의 보증공급규모를 지속 축소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여유재원을 혁신형 중소기업 등 중점지원부문에 집중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금년도중 전체 보증공급액의 47.2%인 19조 5000억원을 혁신형 중소기업 등 중점지원부문에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기관별 지원계획을 살펴보면,신보는 혁신형창업기업 등에 4조 2,000억원, 유망서비스업보증에 1조 4,000억원, 수출기업보증에 3조 2,000억원, 지역특화산업보증에 2조 4,000억원 등 총 보증공급의 39.5%인 11.2조원을 혁신형 중소기업 등 중점지원부문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보는 재무성 보다는 기술성, 사업성 등 미래가치위주로 평가하는 기술평가보증에 4조 2,000억원, 벤처기업보증에 4조 5,000억원, 이노비즈기업보증에 3조원을 공급하는 등 총 보증공급의 79%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내수부진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16개 지역신보를 통해 전년도 수준인 2조 3,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중 70%이상을 담보력이 취약해 자금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중소기업간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매출채권의 조기회수 지원을 위한 e-매출채권담보대출보증, 보증부대출(간접금융)을 직접투자(직접금융)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한 투자옵션부보증을 금년중 도입'운용할 계획이며,기보는 벤처'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형기업의 전자상거래 활성화지원을 위해 B2B전자상거래보증 상품을 도입'운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신보는 창업교육 이수자 등 준비된 창업자에 대한 보증, 우수경영모델 보유기업 보증, 업종전환 및 회생기업 보증 등 성장단계별 특성에 맞는 보증상품을 개발'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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