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설 선물비용은 “총 지출비용이 20만원 이상으로 전년 추석과 비슷한 수준으로 부모님께 현금이나 상품권을 드리고 싶다”는 응답이 나왔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점장 함태영)이 지난 1월17일부터 3일간 백화점에 근무하는 20대부터 50대의 직원 3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와같이 나왔다.
먼저 올 설날 선물을 구입하기 위한 지출비용을 묻는 질문에 “20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8.8%, “10만원 이상” 28.6%, “30만원 이상” 23%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20대 초반응답자의 63%가 “10만원이상”을 30대 응답자의 43%가 “20만원이상”을 40대 응답자의 37%가 “30만원이상”을 지출 할 계획이라고 응답하여 연령이 높을수록 선물비용이 증가하는 정비례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두번째로 2006년 추석과 비교했을 경우 선물비용에 관한 질문에 53.4%의 응답자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대답했으며 “줄었다”는 응답이 16.9%, “늘었다”는 응답이 29.8%로 나타나 명절 선물비용은 다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가장 많은 선물비용을 지출할 계획인가”를 묻는 세번째 질문에 응답자의 71.7%는 “부모님”이라고 답했으며 “직장상사” 9.6%, “자녀” 7.9%”, “연인 7.6%”로 나타나 아직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가장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상의 응답자 중 15%는 “직장상사”에게 선물을 하겠다는 응답을 해 최근 높아진 실업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는 47.8%가 현금을 25.4%가 상품권을 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4.3%가 건강식품을 7.3%는
정육세트라고 응답했다. “40대 이상 응답자의 20%는 건강식품을 선물하겠다”고 응답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가장 갖고 싶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5.2%는 현금을 17.2%의 응답자만이 상품권을 희망하였으며 40대
이상 건강식품을 받겠다는 응답자는 4%로 주는 선물과 받는 선물에 대한 구분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선물을 준비 하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5.4%가 제품의 질을 우선적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며 42.3%가 제품가격을 1.7%는 제품의 크기를 먼저 고려 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이처럼 올 설날선물도 10만원~30만원대의 비용을 지출 할 것으로 보여 ‘2006년 추석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 상품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건강식품과 친환경, 신선식품류, 냉장육 등 상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