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말 현재 주민등록인구 2,000,844명, 전년대비 0.9% 증가
천안'아산지역 첨단산업단지 활성화, 현대제철 정상화에 기인
충남도의 인구가 지난해말 현재 200만844명으로 집계됐다.도는 지난1989년 1월1일 대전광역시 분리이후 18년만에 인구 2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6년말 현재 ▲주민등록인구를 살펴보면 ▷전년대비 내국인은 0.6% 증가한 1,974,433명, 외국인은 33.1% 증가한 26,411명이며 ▷市지역인구가 전체의 65.4%를 차지했다.
남자의 비율은 50.6%로 여자보다 1.2%p 높았으며 ▷세대수는 전년대비 2.4% 증가한 774,490세대 ▷세대당 평균 인원은 2.55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아 및 학생인구는 전년대비 0.5P%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비중은 13.7%로 전년대비 0.4%P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구증가 시.군은 계룡시가 전년대비 7.3% 증가한 것을 비롯해 서북부 지역인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5개 지역이 증가세(3.7%)를 주도 했다.
이는 천안'아산지역의 첨단산업단지의 활성화에 따른 상업화 및 아파트단지 분양에 따른 수도권에서의 인구 유입이 이루어 졌고, 특히, 현대제철의 정상화에 따라 본사직원 및 하청업체 직원의 당진지역 인구 유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천, 부여, 청양, 논산 등 서남부 지역은 내국인은 1.6% 감소 하였으나 외국인은 35.7% 증가하는 등 평균 1.4%의 감소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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