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중국 요녕성 심양시 여행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지와 우수기업,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단은 심양철도청년국제여행사유한공사 등 중국 심양시의 주요 여행사 대표 및 부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팸투어는 테마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단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예당관광지 등을 여행했으며 사과와인 시음과 사과파이만들기 체험, 덕산온천 체험 등을 했다.

군은 수덕사와 덕산온천을 활용한 테마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예산사과와 덕산온천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팸투어단과 스파빌리지 사업예정지 방문을 통해 덕산온천의 발전 가능성을 홍보하고 우수기업 견학 및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대원전선, 극동에치팜, 육인농장 등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를 통해 양 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관광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 상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예산의 관광지를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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