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둘째아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04년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2005년부터 둘째아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30만원씩 지원했다.지난해까지는 둘째아286명에게 8천5백8십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급했다.
계룡시는 매년 신생아 출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05년 출생아수인 320명 대비 20%, 64명이 증가한 384명이 태어났다.
시는 오는 3월부터는 임산부에게 각종 건강 정보 제공 및 안전한 분만을 위한 체조 실시 등 엄마와 아기를 위한 ‘행복한 예비 엄마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는 저출산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계룡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출산 양육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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