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억 예산군 기획실장, 40여년간의 공직생활 마감
이용억 예산군 기획실장, 40여년간의 공직생활 마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2.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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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발전을 위해 쏟은 열정 후배공무원들에게 귀감

공무원의 본분인 주민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은 이용억 기획실장이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뒤로하고 오는 29일 정년퇴임한다.

이용억 예산군 기획실장

28일 군에 따르면 이용억 실장은 1975년도 8월 대흥면사무소에서 공직 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후 1999년도 사무관으로 승진 대흥면장, 응봉면장, 오가면장을 지내면서 주민들과 폭넓은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후 문화공보실장, 경영문화관리실장, 재무과장, 민원봉사과장, 경제과장 등 다양한 실·과를 거쳐 2014년도에 서기관으로 승진해 주민복지실장과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또한 재직하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공직관을 가지고 직무에 정려했으며 청렴한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해 모범이 됨은 물론 지역 균형개발 및 건전한 지방재정운영으로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와 지방 행정 발전에 공헌했다.

특히 기획실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로 충남도 군 단위 유일하게 일반회계 5000억 원 돌파 ▲충남 도내 시·군 통합평가(군부) 1위 달성 및 정부 3.0 우수기관 선정 ▲예산의 미래 비전과 전략 제시로 지속 가능한 군정발전 토대 마련 등 군정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동안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대민봉사 행정 유공 장관상, 주민복지증진 및 도정발전 유공 도지사상 등 다수의 상훈을 받았으며 국가사회발전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녹조근정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퇴임하는 그 순간까지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을 만들기 위해 쏟은 열정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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