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은 닭의 해입니다. 닭은 우리에게 오랜 세월동안 어둠속에서 여명을 열어주었습니다
닭의 힘찬 울음이 지난해의 아픔과 좌절을 이겨내는 희망의 여명으로 승화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돌이켜보니 민선6기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서 4차년도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동안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당진형 주민자치, 3농혁신 등 시민들을 위한 정책 하나하나가 점차 뿌리를 내려가고 있습니다만 금년에는 열매가 맺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지금의 현실을 보면 글로벌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 빠져있고 수도권의 규제완화는 가속화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해상도계분쟁, 에코파워 발전소 등 현안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도전이자 희망이기도 합니다.
17만 시민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면서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할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서민경제활성화와 3농혁신 등 산업과 농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참여와 소통의 주민자치를 통한 시민의 꿈과 희망이 담긴 정책들을 실천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지속가능하고 살고싶은 당진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성과중심의 행정역량 강화를 통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과 웃음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당진시장 김 홍 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