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 중요 지능.경제범죄와 공직비리,기업비리를 전담하게 될 ‘경제범죄특별수사팀’을 구성하기로 하고 일주일간의 보직공모를 거쳐 6명(팀장 경감1명, 팀원 경위 이하 5명)의 특별수사관을 최종 선발하기로 했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용연)은 갈수록 교묘해 지고 조직화되어 가는 지능.경제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보다 전문성을 갖춘 수사체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 ‘경제범죄특별수사팀’을 신설 운영하기로 하고 일주일간의 보직공모를 거쳐 ‘07. 1. 29. 특별수사관 6명(팀장 경감 1명, 팀원 경위 이하 5명)을 최종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경제범죄특별수사팀‘은 내달 2월초 정기인사에 정식 발령과 동시에 직제화 될 예정이다.
특별수사관의 선발은 지능․경제범죄에 대한 전문성과 수사지식.기법을 갖추고 있는 수사관 중에서 주요사건 수사경험, 성과, 그리고 주변 평가 등도 반영, 엄선하였으며, 충남청은 특별수사팀의 중요성을 감안, 반기별 성과를 평가, 분석하여 부적격자는 과감히 교체, 정예화 시킨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의 임무는 피해액 5억 이상 사기.횡령.배임사건, 3천만원 이상 뇌물 사건, 공무원직무비리 사건, 1억원 이상 조세범처벌법위반사건, 기타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경제범죄 등 주요범죄에 대한 기획.인지 수사와 주요수사사항에 대한 분석 및 경찰서 수사지원 등이다
충남청 관계자는 내달 초 출범하는 경제범죄특별수사팀 운영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수사과정 중 파생첩보, 유사사건에 대한 고발 등 첩보획득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국민들의 많은 제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