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공사전체 7,820억원 확보, 쌀전업농 및 귀농인, 2030세대 본격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16년도 농지은행사업 추진실적이 1,140억원을 집행해 계획 1,034억원 대비 110%로 쌀값하락 등 농어촌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김병찬 충남지역본부장은 농어촌발전종합대책으로 영농규모확대 및 경영 농지의 집단화로 쌀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쌀전업농을 집중육성하기 위한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쌀전업농 및 2030세대 지원자의 호당 경영규모를 확대 및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사업별로는 농지매매, 임대차, 농지교환분합사업인 농지규모화사업이 253억원을 집행해 93% 추진실적을 올렸으며, 과원규모화 20억원 129%, 농지매입비축사업이 399억원을 집행해 160%로 가장높은 집행율을 보였고 경영회생지원사업이 386억원(91%), 농지연금사업이 195명에게 82억원(108%)을 집행했다
이는 연이은 풍년으로 쌀값하락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변동직불금 제도개선, 농업진흥지역 정비, 쌀가공산업육성, 수출확대방안 마련, 공사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등 다양한 쌀값안정화 대책으로 목표달성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공사에서는 올해 농지규모화사업에 1,543억원,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 2,900 억원, 농지매입비축 1,800억원, 농지연금 663억원, 과원규모화사업 369억원, 경영이양직불 545억원 등 총 7,820억원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히고, 충남지역본부 내 지원규모도 작년 수준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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