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계룡시장, “작지만 강한 도시.. 역량 쏟겠다”
최홍묵 계룡시장, “작지만 강한 도시.. 역량 쏟겠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1.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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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막바지, 공약사항 이행 위해 다각적 노력 기울일 것

[대전.충남.세종 자치단체장 2017 신년인터뷰 ⑤ 최홍묵 계룡시장]

최홍묵 계룡시장이 민선 4기 시정의 실질적 마지막 해인 올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홍묵 계룡시장

최 시장은 “마부위침(磨斧爲針)의 마음가짐으로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작지만 강한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농공단지 기업유치, 신도안~세동간 도로개설사업 추진,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서대전~연화교차로간 도로확장, 2030계룡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이밖에 최 시장을 만나 2016년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2016년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면?

A. 2016년은 눈앞의 성과보다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과감히 도전해 나가면서 미래 100년의 계룡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힘차게 달려 온 한 해였다.

먼저,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2016계룡軍문화축제 성공개최, 세계적 가구기업인 이케아 유치,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추진, 계룡소방서 개서, 계룡 제1농공단지 준공, 제1회 계룡건강페스티벌 개최,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 시행, 두계천 물놀이장 편의시설 확충, 어린이 안전 CCTV 설치 및 안전센터 기능강화 등 시민과의 많은 약속을 이루어 낸 성과의 한 해였다.

이 밖에도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일자리사업 추진, 양정지구 기반시설 조성, 신도초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준공,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진취상 수상, 신도안 어린이 작은 도서관 개관, 계룡~신탄진간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확정 등을 시정의 값진 결실로 꼽을 수 있다.

Q. 현재 계룡시의 가장 중점적인 현안사항은 무엇인지?

먼저, 내년 우리 시에서 열리는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꼽을수 있다.

충남도민체육대회의 계룡시 유치라는 큰 성과와 함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

최홍묵 계룡시장

또한, 민선4기 공약사업의 알찬 마무리와 함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인구증가시책 추진, 2020세계軍문화엑스포 준비 등 중․장기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이다.

2017년은 민선4기 시정의 실질적 마지막 해로서 시민과의 약속사항인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농공단지 기업유치, 신도안~세동간 도로개설사업 추진,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서대전~연화교차로간 도로확장, 2030계룡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Q. 2017년 시정운영 계획은?

A. 2017년은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한 걸음 더 전진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계룡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다.

시민과의 약속사항인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인구증가시책 추진,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계룡 제1농공단지 기업 유치, 신도안~세동간 도로개설사업,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서대전~연화교차로간 도로 확장, 2030계룡도시기본계획 수립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하면서 1,000원 효성택시 운영, 취약계층 재정일자리 사업과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제대군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또한, 각 부서와 마을경로당 1:1 자매결연 추진,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기업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건설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Q. 2017년 복지정책을 비롯해 새롭게 도입되는 정책이 있다면?

A. 먼저, 2017년도 우리 시의 복지정책 업무여건은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복지욕구 증가에 따른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공급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현장밀착형 복지체계인 ‘복지 허브화’ 시행으로 복지 체감도 상승방안 마련과 함께, 생애주기에 맞춰 다양한 계층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시민 전계층의 복지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복지인프라 구축, 맞춤형 복지전담팀 구성․운영 및 복지인력 전문성 강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수혜자별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응 및 자립지원을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시행에 따른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시민의 욕구를 반영한 종합복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엄사면 유동리에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2018년 준공 목표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여성, 다문화 등 종합복지 서비스가 가능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의 교통편의 증진과 孝문화 확산 및 정착 유도를 위해 관내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000원 효성택시」를 2017년 1월 도입하여 추진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Q.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A. 2017년은 더 큰 계룡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중요한 한 해입니다.

새해에는 계룡의 미래 100년을 밝히는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 건설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면서, 계룡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을 적극 펼쳐나갈 것입니다.

‘감동주는 복지구현’, ‘소통하는 변화행정’, ‘쾌적한 명품도시’, ‘국방모범 도시건설’의 시대적 소명위에 ‘효’와 ‘소통’의 시민화합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제69회 충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저와 400여 공직자 모두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마음가짐으로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작지만 강한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룡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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