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 '군민의 대변자' 역할 할것
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 '군민의 대변자' 역할 할것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1.16 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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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을 제시하는 열린 의정활동 펼치겠다

〔신년인터뷰〕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

권국상은 의장은 새해 첫 일성으로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섬기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보다 창의적인 생각과 연구활동을 통해 소통과 화합하는 상생의회를 만들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울러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집행부에 대해서는 군 재정을 군민복지와 생활편익을 위해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견제와 비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또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부내륙권광역관광계획사업에 포함되는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과 충청 유교문화권 개발사업 거점사업인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등에 대해서도 내년도 국비확보에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본지 기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을 발전을 위해 예산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권국상 의장을 만나 지난 해 성과와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지난 6개월간의 의회 운영에 대한 소감은?

지난 해 7월1일 제7대 후반기 예산군의회가 시작되어 의장에 선출되었다. 의장이란 직책이 군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와의 가교적 역할로 군정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야 하는 무한 책임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는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7대 후반기 예산군의회는 '예산군민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예산군의회'를  최대 목표로 삼고 지난 6개월 동안 지역주민, 집행부와 많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도 활발히 전개하여 군정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장, 민원이 제기되는 곳을 일일이 확인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는 등 바쁜 6개월을 보냈다.

앞으로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더 면밀히 파악하여 군정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

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Q. 7대 후반기 지난 해 의정활동 성과를 말씀해 주신다면?

우리 예산군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임시회 4회, 정례회 1회 등 총 5회에 걸쳐 50일간의 회기동안 조례안 41건을 비롯한, 예산․결산안 등 6건, 승인․건의안 등 5건, 기타안건 3건 모두 총 5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115건의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과 2회에 걸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분야와 현장에서 확인된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과 발언으로 민의를 대변하였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원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문제점과 군민들로부터 얻은 정보와 자료를 토대로 행정행위를 정확히 분석하고, 파악하여 총 177건에 대해서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로 효율적인 군정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밖에 ‘2016 예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등 전국단위의 주요 행사에 적극 협력하여 예산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Q. 현재 군의 가장 중점적인 현안사항을 꼽는다면?

예산군 발전의 토양을 마련하기위해 관광도시 예산을, 차별화되고 진화된 프로그램으로 수십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의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

집행부와 의회는 군정을 이끌어가는 두 개의 수레바퀴로 예당호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축과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아울러 예당저수지 수변개발을 통해 관광개발에 대한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아파트건설을 추진해 예산군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본격적인 내포시대가 시작되면서 경쟁력이 강하고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 머므르고 싶은 예산 다시 찾고 싶은 예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Q. 2017년도 의회 운영 방향과 계획을 말씀해 주신다면?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뜻을 높이 받드는 한 단계 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

 2017년 출범 3년차인 제7대 예산군의회는 전반기 2년이 왕성한 의정활동을 위한 터전을 다진 시기였다면 후반기 2년은 이를 토대로 군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는 선진 의회를 만들고자 한다.

의회의 주요기능인 주민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 의결기관으로서의 심의 결정을 비롯하여 조례의 제․개정,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행정집행 감시, 예산결산검사, 군정질문, 주요현장답사 등 의회 본연의 활동을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한층 더 나아진 열정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아울러 지역주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으로 구성되는 지방자치 단체의 대표기구로서 소속 정당을 떠나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하면서 견제와 감시역할을 철저히 하겠다.

또한 민의에 충실하고 책임의회를 만들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군민들과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여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

Q. 집행부와는 어떤식으로 소통관계를 유지 하시는지?

의회에서는 집행부의 잘못됨 점이나 문제점을 지적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고 잘한 것은 칭찬을 아끼지 않아 생산적인 의회 활동으로 집행부와의 견제와소통의 관계를 유지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하면서 견제와 감시역활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

우리 의회에서는 집행부와의 동반자적 입장에서 견제와 균형으로 생산적인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

지역주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으로 구성되는 지방자치 단체의 대표기구로서 소속 정당을 떠나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마지막으로 예산군민과 동료의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의회는 주민의 대표 기관이며, 주민여러분의 대표이다. 의정발전을 위한 고견이나 개인적인 애로사항, 민원사항 등에 대한 말씀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소통하고, 귀 기울이는 예산군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정당을 떠나 동료의원들을 늘 존중하고 상호 소통하며 대화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항상 열려 있는 예산군의회가 되고자 한다.

군민의 뜻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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