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생활체육문화축제가 지난 9월 24일부터 이틀간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심대평 도지사를 비롯한 충남 시장·군수, 그리고 각 시도선수와 이 지역 주민들 15,000여명이 모여 도민 생활체육문화축제를 성대히 거행했다.
축하공연 등 화려한 이벤트
이날 행사는 식전 이벤트로 스피닝 및 태권도시범·가무공연과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노래와 춤 그리고 불꽃놀이 등으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한편 체육종목은 게이트볼·배구 배드민턴·축구·족구 및 육상·탁구·테니스·야구·씨름·합기도와 검도·골프 등 18개 항목으로 선수들은 저마다 선전을 펼쳤다.
도민 대화합의 성공적 체전
24일 오후 6시 40분, 연기군생활체육협의회 이영만 회장의 대회사 선언에 이어 이기봉 연기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심대평 도지사님을 비롯한 국회의원 및 시장·군수님들과 함께 시도별 선수들이 조치원까지 찾아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우리가 모처럼 모인 이곳에서 생활체육문화축제가 빛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단상에 오른 심대평 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복받은 땅 연기군에서 이런 축제가 개최돼 뜻 깊다”면서 “도민 모두가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의지로 일심동체가 돼 행정수도가 성공리에 마무리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역설해 큰 박수를 받았다.
연기군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고 도민화합의 체전이 되도록 이곳에 온 손님들을 위해 편의제공 및 자원봉사활동을 스스로 실시, 이 지역 이미지 쇄신을 위한 노력으로 체전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