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한나라당 당원들 나좀 도와 줘"
심대평"한나라당 당원들 나좀 도와 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2.15 02:5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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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소속 당이 다른데 어떻게 돕겠느냐 ?

심대평 후보가 5,31 지방선거에서 충남 도지사직을 걸고 싸웠던 자당 소속  이명수 후보를 대동하고 이완구 충남지사를 만나 도와 달라고 말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선 비판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B모씨는 선거운동과정에 당색이 약한 분들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것은 많이 봐왔다 그러나 국회의원에 출마하신분이 공식인 자리에서 다른 정당의 당적으로 당선 한 분에게 도와 달라고 말하면 적극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어디에 있냐고 반문하면서 당이 다른데 어떻게  돕겠느냐 고 심 후보의 정치행보에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열린 우리당의 당원 A모씨는 서구 을에 출마하는 분이 왜 충남도청에 가서 타 정당소속 단체장을 찾아가 도와 달라고 말한 것은 심 후보가 서구을 지역으로  이사를 간지 별로 안 된 것을 공개적으로 나는 아직도 충남 사람이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시민들에게 광고 하는 것과  심 후보가  거절당할 줄을 알고 갔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심 후보가 정적을 만나는 자리에 이명수 전부지사를 대동하고 간 것은 이 전부지사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부적절한 행동이였다고 말했다.

한 나라당원 B모씨는 심 후보가 도와달라고 만나시는 분들을 보면 한나라당 사람들이라며 정치를 한다고 보궐선거에 나오신 분이 중심당 당원들로 선거운동을 해야지 당원이 없으면 중심당을 해산하고 한나라당으로 입당을 하던지 한나라당 기초단체장, 시의원. 구의원들과 심지어 공천에서 탈락한분들까지 도와 달라고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써 비애를 느낀다

그는 심 후보가  대전. 충청이 당당하게 설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정작 본인은 대전 서구 을에서 당당하게 선거를 치루지 못하고 있다 며 이지사를 면담 지지발언 내용을 비난했다.

이와 관련 중심당 당원인 B모씨는 서구을지역이 중심당 조직보다는 한나라당 조직이 현재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선거과정에서 도와달라고 부탁하다 보면 한나라 당원이나 가족들과 관련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면서  그렇다고 선거를 치르려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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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2007-02-15 12:09:39
심대평이 불상해!!!
사람도 없고.돈도 없고.도지사직도 없고.!!!!!

정치가 2007-02-16 02:25:47
가자 한나라당으로 중심당은 하루빨리 한나라당으로 통합해야 국민에게 죄인이 안 된다. 정권교체에 일익을 담당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