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533명에게 생계급여를 조기지급 해 훈훈한 복지행정 서비스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는 생활고로 말미암아 설 명절을 제대로 보내기 어려운 저소득층이 더욱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설 준비에 도움을 주려는 조치로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시설수급자 296세대 553명을 대상으로 약 1억2천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두마면 두계리 거주하는 최모(76)씨는“해마다 명절이면 어떻게 보내나 걱정인데, 계룡시에서 명절 전에 지원을 해 준다고
연락이 와 한시름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계룡시관계자는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교육급여, 자활장려금등의 생걔비를 매월 20일에 지급되고 있으나, 올해는 명절이 18일인
관계로 이 같은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명절전 관내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지원 및 후원결연 등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운동 추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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