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대전관저2동우체국에 최첨단 꿈나무 어린이집 개원
충청체신청,대전관저2동우체국에 최첨단 꿈나무 어린이집 개원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7.02.24 0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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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직장보육시설 운영

"이제, 우리아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요"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23일 관계자 및 지역인사 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관저2동우체국에서 꿈나무어린이집개원 행사를 가졌다.

최근 여성들의 급격한 사회진출로 맞벌이 부부의 증가하고, 육아문제 등으로 인한 저출산 현상이 사회적 책임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우체국 공간을 활용해 정보통신부 직원자녀를 대상으로 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꿈나무 어린이집을 개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관저2동우체국 어린이집규모는 217㎡, 수용가능인원은 42명으로 특히, 최첨단 웹캡(Web-Cam)서비스를 도입하여 직장이나 가정에서 인터넷(www.koreapostkid.com)으로 자녀의 생활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는 또한 외부에 공개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의 보육을 실천하는 참 보육 현장에 대한 자신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우체국 꿈나무어린이집은 정부의 출산장려 및 육아지원정책에 동참하고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우체국에 설립한 직장보육시설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에서는 정보통신부가 최초로 우체국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우체국으로는 “대전관저2동우체국 꿈나무어린이집”이 정보통신부 지식정보센터, 부산진우체국, 고양주교동우체국, 서안양우체국에 이어 5번째이다.

   

이계순 충청체신청장은 “현재 우리 지역 우체국 여성공무원은 1,314명으로 전체 공무원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히고, “맞벌이 공무원에게 좋은 소식으로 우체국 어린이집을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사회곳곳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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