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총력'
공주시,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총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2.13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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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구제역 백신 접종 완료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공무원, 축산농가, 지역 수의사 등이 휴일도 잊은 채 소 2059농가 4만 579두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제역대비 농가 가축 접종사진

유병덕 부시장은 13일 예방 접종에 수고한 지역 수의사들과 오찬을 갖고 방역에 힘써준 이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유 부시장은 “앞으로도 사육농가 전화 예찰을 통한 철저한 방역 홍보와 취약지역 집중 소독 등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AI 및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소 2개소와 통제초소 1개소를 설치해 방역 소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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