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총 15명 모집… 서민 경제 안정에 기여
충남 예산군은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다문화 여성 인력 활용사업 ▲추사고택 화단 및 산책로 정비사업 ▲윤봉길의사 기념관 도중도화원 조성사업 등 총 3개 분야에서 15명을 모집하며 대상자가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6월 30일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인 6470원이 근무시간에 따라 지급되며 65세 미만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수급자와 직접일자리 사업 중 하나의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사람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339-7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고 서민 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이 사업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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