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붐 조성에 나선다.

이를위해 옥천교육청은 지역사회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발전을 위해 '학교를 도와주신 분'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특히 교육재정확충을 위해 나선 인사에게 특감사패를 시상한다고 밝혔다.

옥천교육청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상은 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외부지원 및 교육경비 유치에 헌신한 민간인, 학교발전기금 기부자, 장학금을 기탁하거나 불우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독지가, 불우아동 교육후원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하고 " 학교장이 추천하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 시상한다. "고 밝혔다.

지난 2006년도 수상자는 옥천군청공무원 이성표(53세), 원화건설(주)대표이사 박덕흠(54세), 한정철강(주)대표 한상관(41세) 등 3명이다.

한편, 옥천교육청 관계자는"학교발전기금 모금과 관련해 불법기부금품 모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당해학교 학부모는 추천에서 제외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