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서(서장 한달우)는 2일 오전11시 서 대회의실에서 편의점 강도예방의 일환으로 편의점등 현금취급업소 간담회를 가졌다.
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찰서장, 각 과장, 편의점 등 현금취급업소 종사자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금취급업소에 대한 대응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한달우 서장은 "지난 1월부터 발생한 평택 진천 및 천안지역 편의점 상대 강취범을 지난달 28일 검거해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 앞으로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전략적 형사'방범활동으로 천안 안전 도시 정착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최근 범죄의 취약지가 되고 있는 24시 편의점 등 현급취급업소 범죄예방 및 대응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경비업체 및 편의점 업주 등 200명이 참석해 CCTV 증설 및 방범장구 구입이 자위방범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했다.
특히 경찰은 새벽시간대 모자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편의점을 방문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편의점 등 야간 현금취급업소에 대해 경찰관 2~3명을 1조씩 편성해 특별순찰을 실시하며 주변 범죄 의심자에 대해 지체없이 불심검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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