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 점검하러온 이명박 책사 정두언 ”
“ 조직 점검하러온 이명박 책사 정두언 ”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3.02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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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원 17명중 8 명 참석

지난 1월30일자 조선일보 대전.충청지역 여론조사에서 40.7%에서 2월27일 30.7% 한 달 사이 무려 10%의 지지율 하락을 보이자 이명박 전 시장의 책사인 정두언 의원이 긴급 대전 을 방문 했다.

▲ 이명박 전 시장의 책사 정두원의원 이명박의 책사 정두언 의원은 이날 대전방문 이유를 묻자 친구를 만나러 왔다고만 말하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혀주지 않았다. 그러나 오는 10일 한나라당 경선 룰이 정해지기 전 대전.충청지역 조직 점검과 지역 동향 파악 등을 위해 방문 했으며 2일 오후 대전 김칠환 전의원 사무실을 방문 조직 운영 상황을 듣고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박성효 시장을 만나 이 전시장을 도와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둔산동 모 식당에서 MB을 지지하는 김영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남욱.심준홍부의장 김재경.장문철. 박희진. 오영세.김태훈 시의원 과 송창섭 대덕구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을 가졌다. ▲ 김영관 시의회의장.김칠환 전 의원.김재경.심준홍.박희진시의원

이 전시장을 지지하는 이유를 묻자  K시의원은 이 전시장의 수도권과 경기도 인구가 우리나라의 절반이 살고 있다 또한 전라도나 경상도에서도 이들 지역에서 MB의 지지도는 타 후보들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말해 이 전시장이 경선과 본선에서 승리를 확신 했다

특히 전반기 시의회 집행부

   
▲ 장문철시의원.김남욱시의원 정두언의원
원구성에 동조했던 주류 측 인물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오는 6일 대전을 방문하는 이명박 전시장의 행사일정과 조직의 외연 확대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6일 행사 내용은 오후2시부터 ▲장애인 간담회 및 특강 ▲MB연대(3시30분)▲재래시장방문 상인 연합회 간담회(청남 플라자) ▲당직자 및 구의원(35명) 만찬 후 귀경할 예정이다.

김칠환 전의원은 서울지역 경선 캠프가 준비가 끝나면 대전도 곧바로 캠프를 차리겠다며 시청 주변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7명의 한나라당 소속 시 의원 중 8명이 참석해 친 박근혜 대 이명박의 대결구도로 시의회가 양분된 결과를 보여 차기 시의회 원구성에 대해서도 순탄하지 못 할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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