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역량·부서 역량·기관 역량 분야에서 많은 점수를 받아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충남도가 실시한 ‘2017(2016년 실적) 재난관리평가’ 에서 충남도 15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이번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재난관리 역량의 탁월함을 증명하는 방증”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도에서는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5개 분야에서 41개 지표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개인 역량·부서 역량·기관 역량 분야에서 많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자원을 비축 관리하고 기상 예·경보시스템,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등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인프라를 마련했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의 재난현장방문을 통한 예방 노력과 재난안전분야 예산확대에서 많은 점수를 얻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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