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12월19일 날에 한 가지만 더 겹치면 좋겠다
이명박 12월19일 날에 한 가지만 더 겹치면 좋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3.07 0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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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일은 자신의 생일 날.결혼 기념일 날..대통령 당선 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오는12월19일 대통령 선거 하는날은 자신의 생일이며 결혼기념일 이다.한 가지만(대통령 당선) 더 겹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한나라당 대전시 서구 유성구 대의원들과 가진 만찬에서  “자신의 생일이 대통령 선거일인 12월19일이라고 소개하며 부인 김윤옥 여사와 결혼기념일로 매우 의미 있는 날이라고 설명하면서 오는 12월19일 날이 한 가지만 더 겹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을 다녀보면 위원장. 당원들이 각자 지지하는 대권 후보들을 두고 여러 갈래의 모습을 보고 있다 면서 그렇게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요즘 국민들은 한나라당이 쪼개질 것이라는 여론조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반응은 한나라당이 쪼개질까 봐 걱정이 되어서 국민들이 후보들에게 경고하는 메시지라고 지적 했다. ▲ 좌측 진동규 유성구청장.한기온 라이온스차기총재.재환전의원.이재선위원장

이 전시장은 박근혜 대표 측의 검증 공방과 관련  경선 때문에 싸움에 뛰어들 필요가 없다 싸움은 양쪽이 싸워야만 싸움이라며 자신은 싸우고 싶지 않다 면서 우리가 싸우면 누가 좋아 하겠는가? 그것은 바로  열린 우리당 사람들이라고 지적, 국민이 기대하는 것은 정권교체, 경제, 일자리 창출이라고 덧붙였다.

▲ 조신형 시의원.이의규 서구의장,이병배 시당사무처장 그는 한나라당이 국민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는 것에 대해서 겸손해야 하며 낮은 자세로 국민들에게 다가 가야한다 고 당부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가 자신을 겨냥한 ‘깨끗한 리더십’과 관련해서는 “비교적 깨끗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하게 답변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 김재경 시의원.남재찬 서구의원

이 전시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최근 대전. 충청권 대권후보에 대한 조선일보 여론조사결과 한 달 사이에 지지율10% 하락한 이유를 묻자 "박 전 대표 측 검증공방으로 지지율은 내려간 것 같다며 그래도 자신이 1위를 하고 있지 않느냐 고 반문"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선 위원장은 “대전의 발전을 위해 한나라당 소속의 국회의원이 꼭 필요하다‘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사고로 전환해 4,25 보궐선거와 12,19일 대선에서 승리를 쟁취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칠환 동구 당협회장.김영관 시의장.오영세 시의원

김칠환 동구 당원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4.25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 그래야 대선 승리를 할 수 있다 이 전시장은 국가를 안정적으로 운영 하실 분이라며 당원들의 열정과 대한민국의 21세기를 위해선 MB의 열정이 필요하다 면서 이 전시장의 지지를 당부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환 전 의원. 이영규 정무부시장. 진동규 유성구청장 한기온 라이온스 차기총재 김영관 시의회 의장. 오영세. 김재경. 조신형, 곽영교 시의원 이의규 서구의회의장 남재찬 서구의원등이 참석했다.

특히 대전 서구 선거관리위원회 변해섭 지도과장을 비롯한 선관위 직원들이 행사를 밀착 감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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