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서장 정기룡)에서는 12일 오후2시부터 경찰서 정문에서 경찰관과 자전거동호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순찰대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 둔산서 자전거
순찰대
이날 발대는, 지난 12월부터 외국 자전거순찰대 성공사례를 살펴 지역적인 특성에 맞게 도입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대전시의 정책과 맥락을 같이 하여 준비해 왔다.
한편, 대전둔산경찰서 자전거순찰대는 10명의 순찰대원으로 임시 발대하여 운영하고, 장단점을 분석하여
실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기룡 서장은 순찰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좁은 도로나
골목길, 공원, 방과 후 학교주변 등 기존의 치안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세밀하게 순찰하여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청취하고 더욱 밀착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봉사하는 경찰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