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대학생 전입 지원 및 홍보활동 펼쳐
공주시, 대학생 전입 지원 및 홍보활동 펼쳐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3.03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교 입학식에 맞춰 지원 안내 등 전입 홍보 캠페인

충남 공주시 오시덕 시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전입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인구늘리기에 나섰다.

대학생 전입 홍보 캠페인 모습

시는 인구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 입학식장에서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전입지원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활발한 전입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신관동 새마을회와 강북발전협의회, 중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50여명이 함께 동참해 학생들에게 전입 지원 시책을 안내했다.

대학생 전입 홍보 캠페인 모습

시는 지난해 내 고장 주소갖기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전입 대학생에게 연 20만원의 전입지원금과 관내 카드사용액의 3%(연 최대 1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17년 대학생 전입 유치를 위해 전입지원제도를 보완하는 한편, 지난해 80여명의 현장 전입시고 실적을 거둔 이동 전입 민원실도 매주 1회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주시에 애착을 갖고 나아가 시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공주에서 거주하게 될 많은 대학생들이 공주시민이 돼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