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의 승리는 충청의 승리”
“심대평의 승리는 충청의 승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3.16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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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전 대덕구청장 중심당 입당

지난 5.31 지방 선거 때 열린 우리당을 탈당 10개월간 무소속으로 있던 김창수 전 대덕구청장이 16일 국민 중심당에 입당했다.

김 전 구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5.31지방선거에서 낙마한 뒤 저를 도구로 하여 저를 기다리는 소명이 무엇일까? 고민 끝에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구청장은 “위기에 처한 국민 중심당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 자신의 책무

▲ 김창수 전 대덕구청장 중심당 입당 원서 제출 라고 생각해 죽창을 든 전사의 심정으로 전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서구을 4.25 보선에서 “심대평의 승리는 충청의 승리요, 심대평의 패배는 충청의 패배”라면서 “이번 선거에서 심대평 후보가 패한다면 대전 충청의 자존심은 여지없이 뭉개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구청장은 이번 선거는 인물 대 정당의 대결로 생각 한다 며 자신의 입당으로 흩어진 중심당의 당심이 결속되어 주길 당부 했다.

그는 대덕구 출신 이란 한계를 의식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덕구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서구와 대전지역에도 많이 있다 고 강조했다.

이날 심대평 대표는 중심당을 탈당하는 사람은 있어지만 입당하는 사람은 없었다. 오늘 입당을 계기로 당이 나가야 할일을 정립 균형자 역할 각오를 드리며 4,25보궐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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