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충남 도의회 홍보계장은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교육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5급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리자 능력 개발과정의 일환인 ‘전략기획가 양성과정’을 이수하면서 몇가지 느낀바가 있어 혼자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여 기술해했다.

▲ 김주천 충남도의회 홍보계장 연수중

첫째, 지방 공무원 교육원에서 그동안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었는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도에서 최초로 5급이상의 중간관리자들을 상대로 실시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둘째, 충남도의 지리적 여건을 감안하여 유명한 강사진을 손쉽게 초빙하여 언제든지 맞춤형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금번 교육과정에는 한국학습성과연구소의 강사진이 사전에 교육생들의 의식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기호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강의에 임했다.

셋째, 그동안 많은 교육을 다녀온 공직경험 25년 이상의 교육생들에게 말로만 해오던 참여식 교육을 실시했다는 점이다.

교육시간의 약 반정도는 함께 연구하고 토론을 하여 발표까지 짧은 시간에 머리를 않쓰고는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시간계획으로 한눈을 팔지 않고 흥미롭게 진행했다는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그밖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이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그 의도에 맞게 기획한 충남교육원의 발상에 많은 칭찬을 하고 싶다.

또 보완해야할 사항이 굳이 있다면 교육시설의 확충과 기자재의 최신화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이다. 이제 우리도 우리의 교육원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교육을 받고 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타 자치단체의 교육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속히 오기를 기대해 본다.

전략기획가 양성과정 이수 교육생 김주찬 충남 도의회 홍보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