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열린당 존립 근거 없다'
박상돈'열린당 존립 근거 없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3.21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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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

열린우리당 주최로 21일 오후2시 대전기독교봉사회관에서 2007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박상돈(천안을)의원은  열린 우리당은 정당으로서 존립 근거를 상실 했다 며 희망이 없는 정당이라고 비판 했다.

▲ 통합신당 제3차 토론회 박의원은 중도개혁 통합 신당의 추진방향은 "실사구시적 중도개혁 정당,민의를 받드는 선진 정당, 과거와 차별된 새로운 정당(통합신당모임+민주당+열린우리당일부+국민중심당+외부의 민주화.평화.개혁세력)이며, 어떤 경우도 도로 열린당.이나 도로 민주당이 되는것을 철저하게 경계하여 국민들이 갈망하는 21세기형 새로운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열린 우리당 박병석 의원(서구 갑)은 행사에 앞서 “국제정세가 엄청나게 변하고 있는데 여기에 보수와 수구, 개혁과 진보, 좌와 우의 의미가 있는가”면서 “기득권을 버리고 제3의 지대에서 만나자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남북 평화 세력이 함께 뭉쳐야한다고 주장했다.반 한나라당 세력이 필요하다 며 “대통합이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면서 “기득권을 버려야 한다. n분의 1이라는 동등한 권한으로 통합에 참여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또 통합모임 23명 의원들이 어려운 결정을 했다 모두 뜻을 함께 해야 한다 힘을 합쳐야 한다” 고 말해 통합 신당 참여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날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 에서 열린 통합신당 모임 제3차 대토론회에는 박상돈 의원과 장성호 교수(배재대, 정치학)가 주제발표를 했으며 김도태 교수(충남대, 정치학), 조성남 주필(중도일보), 김종남 사무처장(대전 환경운동연합)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특히 지역 언론에 관심을 모았던 국민 중심당 신국환 의원은 불참 했으며 신의원 보좌관은 불참 이유로 서울 일정이 겹쳐서  참석하지 못해 내일 22일 대전에서  심대평 예비후보와 오찬을 함께한 뒤 둔산동 샘머리 공원에서 자연보호 활동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합신당  참석인사로는  최용규 통합신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봉균, 이강래, 조배숙, 양형일, 이근식, 최규식, 전병헌, 변재일, 박상돈, 이종걸 ,노웅래, 서재관 의원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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