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범여권 연합공천 합의?
심대평 범여권 연합공천 합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3.22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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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환 "묵시적 연대,내면적 연대,무 공천 연대,정계 개편 연대"

신국환의원은 심대평 중심당 예비후보를 열린당.민주당.통합 신당의 단일 후보로 수뇌부간 합의 했다고 밝혀 서구을 출마 준비중인 예비 후보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신 의원은 22일 오후 대전서구 샘머리 공원 자연 보호 행사에 참석해서 대전은 심대평. 경기도 화성은 열린 우리당. 무안. 신안 민주당에서 후보를 내기로 수뇌부간  내면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열린당.민주당.통합신당들은 대전 서구을에 스스로 후보를 안낼 것 이라며 연대라는 표현보다 통합 합의라는 오해를 받을까 봐 열린당.민주당 등에서 중심당의 입장을 생각해서 이같이 결정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결정을 한 배경으로 다른 당에서도 이번 선거는 총선도 아니고 보궐 선거인데다 보궐 선거 이후의 정계 개편을 위한 묵시적 연대라는 주장 이다.

한편 박범계 변호사는 열린 우리당에서 공천을 못 받을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할 방침이며 민주당 이강철 예비후보도 이번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입장 이다

   

이번 신국환 의원의 폭탄 발언으로 4.25보궐 선거를 준비하고 있던 박범계.이강철 예비후보들이 강력 반발 할 것으로 보여 특별한 이슈가 없던 이번 서구을 보궐 선거는  연합 공천 문제를 가지고 논쟁이 가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신국환 의원 어록을 살펴보면 "묵시적 연대,내면적 연대,무 공천 연대"정계 개편 연대 등이다.

반면 심대평 후보측은 이같은 발언에 대해서 전면 부인하고 있어 혼란만 가중되고 있어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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