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전 대표 6월말 대선 지지후보 결정
서청원 전 대표 6월말 대선 지지후보 결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3.25 0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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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정치활동을 하고 있으며 과거의 인연으로 정치를 안 한다고 말해 YS와 일정 한 선을
▲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천안출신 서청원 한나라당 전 대표 직계 산악회인  청산 산악회 가 24일오전11시 충남 계룡산 동학사에서 시산제 지내고 정치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대선이후   충청출신 서청원 전 당 대표가 당내  대선 경선을 앞두고  충청의 명산 계룡산을 택한 이유는 당초에 6월 대선후보 결정이라는 로드맵에 따라 시산제를 계기로 대선후보 지지후보를 결정하려고 했다. 고 노천래 산악회장은 전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대선후보 결정이 8월로 미뤄지는 바람에 이날 행사에서는 정권창출을 위해 노력하자는 선에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청산 산악회는 작년 8월사면·복권된 서 전 대표는 서울 퇴계로에 사무실을 내 정치권 인사들과 의 접촉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산회는  대표시설 정무특보였던 노천래 비롯한 측근 30여명이 주축으로  지난 6월 서 전대표의 사면 후 활동을 감안해 산악회를 조직, 세를 확대했다

청산회는 서울 1200여명으로 시작해 강원지부, 대구.경북지부,인천.경기지부,충북지부.전북.전남지부.대전.충남지부등 7개 지부를 발족, 2만명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 구성은 전국시도회장7명, 자문위원7명, 등반대장 15명으로 구성, 매월4째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산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계룡산 산행에는 전국에서 버스 143대와 대전지역 회원들은 시내버스로 도착 했다 며 주최 측 7천여 명이 참석 했다고 추산했다.

노 전 특보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표, 이명박 측으로 부터 참석을 요구했지만 정치인들이 참여하면 정치 집회장을 우려해 불참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 전 대표는 대선후보 지지표명 관련 경선 시간이 5개월 전에 하는 것은 전직대표출신으로 부적절 하다 며 적어도1-2개월 정도 남겨 놓고 해야 한다면서 중립적 위치에서 후보를 결정 하겠다 내가 결정 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고 당부했다.

그는 최근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명박 전시장의 출판 기념회 참석한 배경을 두고 민주계인서 전대표도 MB를 지지하는 것 인가에 대해서 아직 결정한 적 없다.  

이와 관련 노 전 특보는 이미 서 전 대표는 독자적인 정치활동을 하고 있으며 과거의 인연으로 정치를 안 한다고 말해 YS와  일정 한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갑사에서 같은 행사를 기획한  성완종 대아건설 회장이 주최한 충청포럼은 당초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비롯한 5 천명회원이 참석할 예정이었다고 밝혔지만. 이행사에 불참했으며  버스16대 800여명이 참석 동학사에서 행사를 했던 청산 산악회와 대조 썰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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